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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배우 송용진(37)이 결혼한다.
최근 송용진은 측근에 따르면 송용진은 내년 1월 20일 오후 서울 인근 호텔에서 결혼한다.
송용진은 지난 5일 트위터를 통해 결혼 소식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송용진은 예비 아내와 손을 꼭 잡고 길을 걷고 있다.
그는 "인생이라는 고독한 여행길에 함께 동행 할 사람이 있다는건 참 행복한 일이죠. 부족한 저를 오랜시간 조용히 옆에서 지켜 준 신부에게 감사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축복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송용진은 1999년부터 2002년까지 그룹 시골버스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록밴드 쿠바 보컬로 활동하며 뮤지컬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1999년 뮤지컬 '록햄릿'으로 데뷔, '그리스', '헤드윅', '밴디트', '알타보이즈', '컨페션', '하드락 카페', '젊음의 행진', '펌프보이즈', '온에어', '형제는 용감했다', '록키호러쇼', '치어걸을 찾아서', '올슉업', '라디오스타', '셜록홈즈', '오디션', '나쁜자석', '투모로우 모닝', '구텐버그' 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해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에서 석 역을 맡아 인기를 모았다. 현재 뮤지컬 '넌센스 A-men', 연극 '나쁜자석'에 출연중이다.
송용진은 결혼 전 마지막 단독공연으로 내년 1월 4일 오후 7시30분 롤링홀에서 '송용진의 총각파티'를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배우 송용진 웨딩화보, 결혼 앞둔 송용진. 사진 = 송용진 트위터, 마이데일리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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