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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전설의 명승부로 대한민국을 웃고 울게 했던 스포츠 영웅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28일 토요일 밤 10시에 새롭게 선보이는 MBC스포츠+의 스포츠 토크쇼 '전설은 살아있다'는 이제는 전설이 된 스포츠 영웅들이 출연해 당시 명승부를 회상하며 생생한 증언과 함께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종목을 선정해 전설적인 기록을 남긴 스포츠 스타를 스튜디오에 초청해 선수 시절, 전성기 시절의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은퇴 후 선수들의 인간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까지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전설은 살아있다'의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방송인 김성주와 '야구여신' 김민아가 진행자로 나서며, 국내 최초 스포츠앵커 최동철 앵커와 화려한 입답을 자랑하는 배우 박준규가 패널로 나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MBC스포츠+는 "진행자로 나선 MC 김성주와 김민아 아나운서는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중계 경력 뿐 아니라 폭넓은 스포츠 지식을 겸비하고 있어 심도 있고 전문적인 본격 스포츠 토크쇼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오는 28일 '전설은 살아있다'의 첫 문을 열게 될 스포츠 전설은 맨주먹 하나로 세계를 제패한 복싱 챔피언들.
그 출연진으로는 '4전 5기' 홍수환, '링 위의 한일전' 유제두, '19연속 KO승' 박종팔, '한국인 최초 WBA 명예의 전당 입성' 장정구, '36연승 노다운' 유명우가 함께 출연해 전설에 얽힌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편 MBC스포츠+ '전설은 살아있다'에서는 앞으로 종목별 스포츠 스타들 뿐 아니라 대회 특집으로 구성해 올림픽 스타 등 다양하게 기획하는 등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전설은 살아있다' MC로 나서는 김민아 아나운서(왼쪽)와 방송인 김성주. 사진=MBC스포츠+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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