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주차 중 P단 기어에서 밀림이 발생한 쌍용차의 코란도 투리스모와 코란도 스포츠가 전량 리콜이 된다. 또, BMW의 750Li 등 9개 차종도 리콜된다.
국토부는 26일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투리스모'와 '코란도 스포츠’ 2만9813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차량은 변속레버 조립불량으로 P단(주차)에서 작은 힘으로도 변속레버가 움직여 주차기능을 유지하지 못하고 차량이 움직일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쌍용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대상차량 확인 후 변속레버 로드 점검 및 조정)를 받을 수 있다.
또, BMW코리아 ‘750Li’ 등 9차종 1294대에서 스마트키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운전자의 의도와 다르게 변속위치가 P(주차)에서 N(중립)상태로 변경되어 운전자의 의도와는 다르게 차량이 이동될 수 있으며, ‘750Li’ 등 5차종 290대에서 ‘자동 문 잠금장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주행 중 열릴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자동차 확인 후 개선된 소프트웨어로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코란도 투리스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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