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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불우 이웃돕기 자선바자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24일 열린 티아라의 자선바자회에서 티아라 멤버들의 애장품과 무대 의상을 비롯해 동료 연예인 황정음, 하석진, 손호준의 애장품은 물론 기증받은 물품 등 500점이 넘는 물품이 판매됐다.
이날 이른 시간부터 약 300명 가까운 인원이 몰렸고 특히 기증받은 물품 중 하나인 카메론 다이아몬드 반지는 바자회에 방문한 한 일본 팬이 300만원에 구입해 눈길을 끌었다.
티아라의 자선바자회 총 판매수익금은 1250만원이다. 이 중 티아라 팬들이 전달한 성금을 포함한 250만원은 당일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한 대국민 나눔 캠페인 '희망풍차'에 티아라 멤버들이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또 나머지 1000만원은 27일 불우이웃을 위해 쓰여진다.
티아라는 자선바자회 물품이 다 팔린 행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티아라는 "따뜻한 연말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많은 분들이 바자회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 드리고 항상 좋은 일에 앞장서는 티아라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아라는 데뷔 후 바쁜활동 중에도 틈틈이 독거노인, 장애아동, 보육원 등 주위에 힘들고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고 기부를 해왔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걸그룹 티아라.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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