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가수 이효리가 비에게 독설을 했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레인이펙트'에서 비는 'MAMA' 무대에 서기 전 대기실에서 이효리,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비는 이효리에게 "누나가 똑똑하다고 느꼈던 것이 타이밍이 아니다 싶을 때도 잘하는 것이 있고 그렇더라"고 칭찬했다.
이에 이효리는 "이제 이효리는 한물 갔구나 생각했을 때? 이제는 갔겠지 했는데 또 컴백하고 그랬다는 거냐"고 받아쳐 비를 당황케 했다.
비는 "아니다. 내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무대에 혼자 서 있어도 빛나는 가수는 이효리라고 그랬다"며 설명했다.
하지만 이효리는 굴하지 않고 "외국에는 많고? 우리나라에서만? 너 약간 사대주의 있구나. 그럼 너는 여기로 오면 안되고 패리스 힐튼 쪽으로 가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가수 비에게 독설을 날린 이효리(두 번째). 사진출처 = 엠넷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