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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이정진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이 바이브 신곡 '천국' 뮤직비디오에 삽입됐다.
바이브 '천국'은 여성 보컬리스트 이영현과 그룹 포맨의 신용재, 임세준, 그룹 벨라포의 원지 등 보컬리스트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가 된 곡이다. 이어 평소 바이브와 친분이 두터웠던 이정진도 그들의 뮤직비디오에 사진과 영상으로 참여했다.
26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에 등장하는 천진난만한 케냐 아이들의 모습은 이정진이 SBS 사회 공헌 프로그램 '희망 TV SBS' 를 통해 케냐의 메구아라 지역을 방문 했을 때 현지 아이들과 함께 교감하며 직접 감독이 돼 제작한 영상이다. 이 영상은 '천국'이라는 곡이 전하고자 하는 따뜻한 메시지와 잘 어우러져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또 뮤직비디오 속 감성적인 흑백 사진은 이정진이 촬영한 사진으로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동자를 담아내 프로 사진작가 못지 않은 실력으로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한편 지난 11월 이정진은 케냐 메구아라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이정진이 촬영한 바이브 뮤직비디오 속 한장면.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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