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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정유미가 2014년의 바람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 녹화에서는 밴드 장미여관 멤버 육중완,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 등이 참여하는 송년파티를 연 정유미, 가수 정준영 부부의 이야기가 카메라에 담겼다.
이날 녹화에서 부부의 신혼집에 처음으로 방문한 신동은 거실에 설치된 문방구 오락기를 발견하고, 정준영과 함께 오락에 몰입했다.
손님의 모습에 당황한 정유미는 육중완에게 이들을 말려 달라 부탁했지만, 오히려 육중완은 신동과 차례를 바꿔 오락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겨우 시작된 파티에서 육중완과 신동은 음식을 먹으며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과정에서 신동은 "정준영보다 정유미가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얘기했고, 정유미는 당황한 듯 대답을 하지 못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정유미는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다"며 "2014년에는 좀 더 달달해지고 싶다"고 마음을 고백했다.
정유미, 정준영 부부의 크리스마스 홈파티가 공개될 '우결'은 28일 오후 5시 5분에 방송된다.
[배우 정유미(왼쪽)와 가수 정준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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