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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유연석이 안전상의 문제로 프리허그 장소를 변경한다.
유연석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연석씨를 보기 위해 너무 많은 인파가 한 장소에 모여 안전상의 문제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프리허그 장소를 부득이하게 옮기게 되었으며, 따라서 시간이 조금 지연되게 되었다"며 "장소는 잠시 후 추가 공지로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미 명동 일대는 유연석의 프리허그 이벤트 등으로 벌써부터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는 소식이다. 온라인 상에는 사람으로 가득 차 발 딛을 틈 없는 명동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명동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동하고 준비하는 시간 등이 있어 4시 이후 진행될 것 같다"고 전했다.
당초 유연석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날 오후 4시경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와 함께 "당일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며 "프리허그 장소 및 일정이 변동 될 경우 추가 공지로 알려드리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한편 28일 밤 8시 40분 방송되는 '응답하라 1994' 최종회인 21화 '90년대에게'에서는 나정의 남편, 김재준이 누구인지 밝혀질 예정이다.
쓰레기와 칠봉이 둘 중 누가 나정의 남편일지, 어떻게 결혼에 골인하게 됐는지 풀스토리가 펼쳐진다. 또 여전히 시끌벅적한 '신촌하숙' 아이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함께 그려지며, 지난 11주간 펼쳐진 21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배우 유연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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