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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성균이 '응답하라 1994' 시청률 공약 실천에 나선다.
김성균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28일 마이데일리에 "손호준 측과 일정을 조율해봐야 할 것 같다"며 "당분간 스케줄이 꽉 차 있는 상태라 올해 안이 될지 1월이 될 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성균은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시청률 10% 돌파시 해태와 함께 명동에서 1994 재현"이라는 시청률 공약을 건 바 있다.
해태 역의 손호준 역시 "시청률 10% 돌파시 명동 한복판에서 1994 패션으로 활보"라는 공약을 내걸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7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20화는 평균시청률 10.1%, 순간최고시청률 12.4%를 기록했다. 또 평균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한편 28일 밤 8시 40분 방송되는 '응답하라 1994' 최종회인 21화 '90년대에게'에서는 나정의 남편, 김재준이 누구인지 밝혀진다.
이날 방송에서 쓰레기(정우)와 칠봉이(유연석) 둘 중 누가 나정의 남편일지, 어떻게 결혼에 골인하게 됐는지 풀스토리가 펼쳐진다. 또 여전히 시끌벅적한 '신촌하숙' 아이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함께 그려지며, 지난 11주간 펼쳐진 21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배우 김성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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