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추사랑, 못말리는 미키마우스 사랑 '인어공주 저리가!'

[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남다른 미키마우스 사랑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사랑은 전날 새로 산 미키마우스 소품들 때문에 아침부터 기분 좋게 노래를 불렀다.

이날 추사랑은 아침 밥을 먹기에 앞서 미키마우스 식기들로 식탁을 장식했다. 그는 아빠 추성훈이 미니마우스 숟가락을 건내자 고개를 저으며 "미키마우스"라고 외쳤다. 이어 그는 식탁에 있던 인어공주 캐릭터 쟁반을 치운 뒤, 아빠에게서 미키마우스 쟁반을 받았다.

사랑은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한 표정으로 식탁 장식에 집중했다. 이후 추성훈은 사랑이 잘 먹지 못하는 그린 스무디를 미키마우스 컵에 담아 사랑에게 건냈다. 컵을 건내받은 사랑은 그린 스무디를 한입 먹더니, 끝까지 스무디를 다 마셔 아빠 추성훈을 놀라게 했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 사진출처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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