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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진짜 사나이'에 출연했던 일반인 병사 장준화가 근황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역대 출연한 일반인 병사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 '크리스마스 전우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백마부대, 청룡부대, 수방사 헌병단 병사들은 서군으로, 화룡부대, 강철부대, 이기자부대 병사들은 동군으로 팀을 이뤄 두 팀 간의 대결이 펼쳐졌다.
화룡부대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장준화는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수염을 왜 길렀느냐"는 질문에 "원래의 순수한 이미지를 다시 찾고 싶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부대에서는 제가 군기반장이다 보니 무게를 갖추면서 행동 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술도 잘 못하고 카페에서 팥빙수 먹으면서 수다떨기 좋아한다"며 방송을 통해 비춰진 이미지에 대해 해명했다.
또 그는 "전역 후 운동을 하며 동네 순찰 중이다. 불난 곳이 없나 살펴보고 다닌다"고 근황을 전했다.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장준화. 사진출처 = MBC 방송 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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