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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이민호, “김우빈 질투? 역할은 매력적이었지만…” (인터뷰)

시간2013-12-30 07:27:51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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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대중이 저를 기억하는 모습으로,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제 모습을 간직할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었어요.”

배우 이민호가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을 선택한 이유였다. 이민호가 ‘상속자들’을 선택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그가 연기했던 구준표를 떠올렸다. 상류층 자제들이 다니는 학교, 그 중에서도 최상위층에 속하는 남자아이. ‘상속자들’의 김탄은 여러모로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와 비슷했지만 이민호는 그런 선택을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오히려 ‘상속자들’을 통해 대중이 좋아하던 그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하진 않았어요. 제가 내년이면 28살이고 20대 후반이거든요. 27살과 28살을 개인적으로 좋은 나이라고 생각해요. 소년의 모습과 남자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으니까. ‘상속자들’에서 ‘꽃보다 남자’와 똑같은 나이와 설정을 가진 캐릭터를 선택한 이유도 더 늦기 전에, 연기변신을 고집할 게 아니라 대중이 저를 기억하는 모습으로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제 모습을 간직할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어서였어요.”

이민호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대중은 경호원(드라마 ‘시티헌터’)과 장군(드라마 ‘신의’)을 거쳐 다시 고등학생(‘상속자들’)으로 돌아온 이민호에 열광했다. 드라마 시청률은 20%대까지 치솟았으며 그의 대사인 ‘나 너 좋아하냐’는 식의 화법이 유행하기도 했다. 이렇듯 ‘상속자들’은 ‘꽃보다 남자’의 인기를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하지만 달라진 점도 한 가지 있었다. 바로 이민호의 연기였다. 그는 ‘상속자들’에서 ‘꽃보다 남자’보다 한층 여유롭고 편안해진 연기를 보여줬다.

“김탄을 연기하면서는 모든 걸 다 내려놓고 했어요. 구준표를 연기할 때는 젓가락 집는 방법부터 사람들을 쳐다보는 눈빛까지 모두 설정을 넣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작품은 준비할 때부터 다 내려놓고 편하게 연기하자는 생각이 강했어요. 그래서 설정을 넣었던 부분도 없었고요. 초반에 미국에서 촬영할 때는 ‘내가 이렇게 연기해도 될까’ 싶었을 정도로 처음 시도해보는 연기 스타일이었어요.”

편안한 연기 덕분이었는지 이민호에게 ‘상속자들’의 메시지는 더 가슴 깊이 와 닿을 수 있었다. 그는 ‘상속자들’을 촬영하면서 가족애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용기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건 앞으로 사랑이 찾아온다면 김탄 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는 거였어요. 모든 것들을 신경 쓰지 않고 사랑하는 마음을 솔직히 표현하는 사랑이요. 예전엔 관계를 신경 쓰고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많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정확하게 받은 것 같아요. 앞으론 사랑이 나타나면 있는 힘껏 표현할 거예요.”

아들로서 이민호도 변했다. 김탄이 친엄마 한기애(김성령)에게 그랬듯 이민호도 좀 더 다정한 아들이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잘 하지 못했던 무뚝뚝했던 아들이었지만 앞으로는 표현도 많이 하는 아들이 되겠다는 것. 모두 김탄을 연기하면서 바뀐 생각들이었다.

“김탄이 자기 엄마에게 표현하는 걸 보고 처음엔 느끼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그런 부분도 바뀌어가는 것 같아요. 전 예전에는 낯간지러워서 사랑한다는 말을 못하는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좋은 사람은 자기 자신을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보면 ‘상속자들’이 저한테 정말 많은 걸 깨우쳐줬죠. 드라마가 전하는 메시지를 이렇게 크게 받은 경우는 처음인 것 같아요.”

캐릭터에 자신을 그대로 체화할 수 있었던 건 그동안 주연을 맡으며 느꼈던 막중한 책임감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여유롭게 현장을 즐겼던 이민호의 행동에서도 비롯된 듯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전작들에서 느끼지 못했던 편안함을 느꼈다고 했다. 그리고 이는 ‘상속자들’의 주연인 이민호 외에도 많은 주조연들에게 포커스가 간 탓도 있지만 이제 데뷔 10년차가 된 이민호 스스로에게도 주변을 바라보고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긴 덕분이었다. 때문에 다른 배우들에 따르면 현장에서 그는 분위기 메이커로 통했다.

“일단은 현장 분위기도 일단 굉장히 좋았고요. 학생들 중에서 제가 제일 나이가 많아서 그랬는지 다른 친구들을 보면서 애틋함이 많이 들기도 했어요. ‘내가 언제 또 교복을 입고 어린 친구들이 많이 나오는 작품을 할까’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그는 극중 티격태격하는 사이로 등장했던 최영도 역의 김우빈과도 친하게 지냈다. 실제로 김우빈은 동생이었지만 친구처럼 조언을 주고받는 사이였다고. 때문에 김탄 만큼이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최영도에게 질투를 느끼지는 않았냐고 묻자 “그런 부분은 전혀 없었어요”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제가 생각하는 남성상과 멋있는 남자는 김탄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굉장히 매력적인 건 영도 캐릭터였죠. 하지만 영도 캐릭터는 제가 구준표를 연기하면서 해봤던 캐릭터라서 질투가 나거나 한 번 해보고 싶다거나 하진 않았어요. 저는 오히려 (박)형식이가 맡았던 조명수 같이 까불거리는 캐릭터를 발전시켜서 도전해보고 싶었어요. (웃음)”

하지만 그에 앞서 이민호는 영화 ‘비열한 거리’, ‘쌍화점’을 연출한 유하 감독의 영화 ‘강남블루스’로 돌아올 예정이다. ‘강남블루스’는 1970년대 서울 강남 부동산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를 배경으로 조직폭력배와 정치권력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직은 감독님과 이야기하고 있는 단계인데 소년 같은 모습 보다는 남성적인 면을 강조하는 작품이 될 것 같아요. ‘이민호에게 저런 면도 있었구나’ 하는 걸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거든요. 물론 명수 같은 캐릭터도 20대가 가기 전에 꼭 한번 욕심을 내야겠죠.”

[배우 이민호. 사진 = 스타우스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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