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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해피선데이’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전국기준 시청률 10.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 시청률 11.9%에 비해 1.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 주에는 MBC ‘일밤’과 박빙 대결을 펼치며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지켰지만 이날 다시 꼴찌로 밀려났다.
‘해피선데이’는 이달 초 ‘1박2일’ 시즌3의 시작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며 전성기 부활을 예고했다. 그러나 여전히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들에 비해 불안한 모습이다. ‘해피선데이’가 ‘1박2일’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시청률이 낮은 ‘슈퍼맨이 돌아왔다’까지 포함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날 MBC ‘일밤’은 15.6%, SBS ‘일요일이 좋다’는 11.8%를 기록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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