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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유진형 기자] '1억 달러의 사나이'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30일 오전 인천국제국항을 통해 가족들과 입국하고 있다.
올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추신수는 텍사스와 7년간 1억 3000만 달러(약 1377억원)에 계약하며 FA 대박을 이뤘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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