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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가 리버풀에 역전승을 거두며 선두권 다툼을 이어갔다.
첼시는 30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리지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서 2-1로 이겼다. 첼시는 리버풀전 승리로 12승4무3패(승점 40점)를 기록하며 선두 아스날(승점 42점)과의 격차를 승점 2점차로 유지했다. 반면 리버풀은 첼시에 패하며 5위로 하락했다.
양팀의 맞대결서 리버풀은 경기시작 3분 만에 스크르텔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스크르텔은 왼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 하단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첼시는 전반 17분 아자르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자르는 오른발 슈팅으로 첼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첼시는 전반 34분 에투가 역전 결승골을 기록했다. 에트는 오스카르의 어시스트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첼시의 역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아스날은 뉴캐슬 원정경기서 1-0 승리를 거두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지루는 후반 20분 월콧의 어시스트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첼시 무리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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