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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예쁜 남자'의 제작 현장을 고스란히 담은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 공식 홈페이지에는 주인공 장근석, 아이유, 이장우의 촬영 뒷 이야기가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독고마테(장근석)와 최다비드(이장우)가 김보통(아이유)을 두고 티격태격 신경전을 벌이는 드라마 속 상황과는 반대로 현장에서는 꽤나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었다. 상황마다 여러 가지 콘셉트를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장근석은 행여나 NG라도 내면 혀를 내밀어 멋쩍은 웃음을 지어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아이유와 이장우 또한 함께 웃음을 참지 못하는 재미난 상황이 연출되기도.
특히 장근석의 카메라 놀이 메이킹 영상은 자유분방하고 꾸밈없는 그만의 끼가 어떻게 현장에서도 발휘되고 있는 지를 보여줬다.
지난 6회분에서 김보통의 프러포즈 상상 장면의 현장. 멋들어지게 턱시도를 차려입은 장근석은 개구쟁이 표정으로 마치 자신의 주먹이 아이유의 얼굴을 건드리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끔 하는 제스처로 스태프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아이유 또한 자신의 고개를 옆으로 기우뚱하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예쁜남자'는 오는 1일 밤 10시 방송된다.
['예쁜남자' 촬영 현장 속 장근석과 아이유. 사진 = '예쁜 남자' 메이킹 영상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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