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개최한 '한화기차지 연고지역 초청 리틀야구대회'가 29일 서산전용연습구장 내 실내연습장에서 열린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충청권 및 강원 영서 지역 등 연고지역 유소년 야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총 16개팀이 출전해 주말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합을 벌였다. 대회 우승은 충남 계룡시팀이, 준우승은 대전시 유성구팀이 차지했다. MVP와 감독상 등 개인 시상을 포함해 총 2300만원 상당 규모의 대회가 진행됐다.
대회에 참여한 리틀야구 선수들은 경기가 펼쳐진 실내연습장 외에도 클럽하우스, 웨이트트레이닝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들을 둘러보며 구단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이 땀을 흘리고 있는 서산전용연습구장을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이번 연고지역 리틀야구대회뿐만 아니라 대전·서산지역 다문화 및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을 창단 운영하는 등 유소년 야구 활성화 및 사회적 소외계층의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사진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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