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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밀리언셀러'를 감사하는 의미로 팬들에게 커피를 쐈다.
엑소는 30일 오전 MBC 가요대제전 사전 녹화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차와 주전부리를 선물했다. 이날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 앞에는 엑소 팬들을 위한 커피 트럭(커피차)이 마련됐다.
'엑소가 쏠게요. 느낌아니까'라는 위트있는 문구로 꾸며진 해당 차량에는 멤버들의 이름을 딴 차들이 준비돼 있다. 팬들은 율무찬열, 밀크리스, 아메리카이노, 디오라떼, 핫타오, 유자첸, 레이티, 루한이즐넛, 시우민밀크, 복숭아홍세훈, 레몬홍백현, 허브수호 등을 주문하면 무료로 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차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과자도 함께 멤버들의 사진과 함께 포장돼 있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엑소의 깜짝 선물을 받게 된 팬들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며 자랑하고 나섰다. 반면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팬들은 엑소의 선물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속상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엑소는 지난 27일 정규 1집 47만1570장, 1집 리패키지 53만6007장 등 총 100만7577장의 판매고를 세우며 앨범판매량 100만장 돌파라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엑소가 팬들에게 선물한 커피.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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