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블럭 빠진 7m 젠가 위에서 꿀잠 '경악'

[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배우 송지효가 7m 높이의 젠가 위에서 잠을 청했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제작진과 '인간 젠가' 대결을 펼쳤다.

이날 한 사람당 4개씩 총 24개의 블록을 빼내야 하는 '인간 젠가' 게임에서 멤버 송지효가 중심을 잡기 위해 젠가 위로 올라갔다.

게임 도중 추가 미션 협상을 위해 멤버들과 제작진이 대화를 나누는 사이, 송지효는 블록이 빠져있는 젠가 위에서 잠이 들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송지효의 모습을 본 유재석은 "쟤는 어떻게 저런 곳에서 잠을 자냐. '세상에 이런 일이'에 제보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잠에서 깬 송지효는 갑자기 "이거 안 끼고 그냥 한다고요?"라고 물었고, 이에 멤버들은 "안 잔척 하지마"라고 송지효를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7m 젠가 위에서 잠을 청한 배우 송지효. 사진출처 = SBS 방송 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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