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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윤아가 이범수를 덮쳤다.
30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에서 남다정(윤아)은 권율(이범수)을 30분만 붙잡아 달라는 강인호(윤시윤)의 부탁에 방문을 사수한 채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권율은 힘으로 문을 열었고, 남다정은 그런 권율을 덮쳤다. 이어 뿌리치고 일어난 권율의 바지춤을 잡아당겨 다시 눕힌 후 "총리님. 할 말이 있어요"라고 둘러댔다.
우연히 이를 목격한 나영순(전원주)은 서둘러 방문을 닫은 후 "아이고 망측해라.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래"라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럼에도 남다정은 끝까지 권율을 막았다. 하지만 권율은 기어이 집을 나섰고, 박준기(류진)의 음모에 사상초유의 국무회의 무산이라는 망신을 당했다.
[이범수를 덮친 윤아. 사진 = KBS 2TV '총리와 나'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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