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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공유 주연의 액션 영화 '용의자'(감독 원신연 제작 그린피쉬 배급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가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용의자'는 30일 전국 15만 739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흥행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98만 3149명으로 빠르면 개봉 8일 만인 31일, 늦어도 1월 1일 중 2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용의자'는 모두의 타깃이 된 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를 쫓는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세븐데이즈'를 연출한 원신연 감독의 차기작으로, 공유가 지동철 역을 맡아 처음으로 본격 액션을 선보였으며 실전 주체격술부터 스피디한 카체이싱, 익스트림 암벽 등반, 18미터 한강 낙하 수중 촬영까지 한국 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극한 액션을 선보여 호평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흥행 정상은 '변호인'(32만 4663명)이 차지했다. 이어 '어바웃 타임'이 3위(6만 3544명), '썬더와 마법저택'이 4위(5만 4415명), '호빗:스마우그의 폐허'가 5위(3만 5088명)를 기록했다.
[영화 '용의자' 포스터. 사진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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