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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모델 겸 배우 구은애가 ‘천상(天上)여자’에 캐스팅됐다.
31일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천상(天上)여자’(극본 이혜선 안소민, 연출 어수선) 측은 구은애가 재벌가 엄친딸로 망나니 재벌3세 권율의 약혼녀인 박채린 역을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극중 구은애는 윤소이와 권율을 두고 사랑의 경쟁구도를 벌이게 된다.
구은애가 맡은 역인 박채린은 화려한 외모에 당당한 성격이 돋보이는 매력녀다.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 자존감이 매우 높고 뜻대로 되지 않은 일이 없을 정도로 만사형통한 여자다. 하지만 서지석(권율) 만큼은 그녀의 생각처럼 움직여지지 않는다. 게다가 자신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이선유(윤소이)란 여자에 지석이 끌리자 지석에 대한 정복욕과 소유욕에 불타게 되는 캐릭터다.
한편 ‘천상(天上)여자’는 성녀가 되고 싶었으나 복수를 위해 악을 선택한 여자와, 망나니 재벌3세로 살고 싶었으나 그녀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그녀의 악까지도 끌어안는 남자의 뜨거운 사랑을 그려낼 멜로드라마다. ‘루비 반지’의 후속으로 내년 1월6일 첫 방송된다.
[배우 구은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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