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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SUGA)가 건강 상의 이유로 연말 가요 시상식에 불참한다.
슈가는 지난 8일 일본에서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복통을 호소해 당일 급하게 귀국했다. 충수염 진단을 받은 슈가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슈가는 17일 퇴원 했지만 수술 부위에 염증이 발생해 26일 재입원해 치료 중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데뷔 후 처음으로 열리는 연말 시상식을 함께하지 못해 슈가 본인이 가장 안타까워 하고 있다. 슈가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정상적으로 무대에 오른다. 빨리 건강을 되찾아 내년에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슈가를 제외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31일 MBC 가요대제전에 참석해 무대를 꾸민다.
[방탄소년단 슈가.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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