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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배우 지창욱이 극중 배우 조재윤과의 호흡에 대해 얘기했다.
'기황후' 제작진은 31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극에서 원나라 황제 타환을 연기하는 지창욱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기황후'에서 황제 타환을 연기하는 지창욱과 내시 골타를 연기하는 조재윤의 연기호흡은 권력 투쟁으로 진지하게 흐를 수 있는 극에 웃음을 더 하는 감초 같은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인터뷰에서 지창욱은 "조재윤과는 호흡이 참 잘 맞는다. 쉴 때도 둘이서 사적인 얘기나 작품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한다. 그러다보니 조재윤과의 촬영은 70~80%가 애드리브로 이뤄진다. 다행히 제작진도 둘의 애드리브를 많이 허락해줘서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또 지창욱은 배우 하지원에 대해서도 "호흡이 잘 맞는다"며 "누나도 잘 받아주고, 나도 최대한 잘 따라가려고 노력한다. 두 사람의 노력이 화면에 나타나는 것 같다. 현장에서 웃으며 촬영하는 것이 호흡에도 도움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창욱의 열연이 돋보이는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배우 지창욱. 사진 = '기황후' 공식홈페이지 영상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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