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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2013 SBS 연기대상 관전포인트 5가지가 공개됐다.
SBS는 31일 오후 2013 SBS 연기대상을 재미있게 시청하는 관전포인트 5가지를 공개했다.
첫 번 째는 유튜브를 활용한 국내최초 전세계 중계다. 2013 SBS 연기대상은 이휘재와 이보영, 김우빈의 진행으로 오는 31일 오후 8시 55분부터 SBS-TV, 공식유튜브(SBSNOW)와 연기대상 홈페이지, POOQ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두 번 째는 전세계인들과 함께 하는 레드카펫. 본 행사 이전인 오후 7시 20분부터는 김주우 아나운서와 장예원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된다.
유튜브를 통해 방송되는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도 한국 연기대상 방송사상 최초이며, 전 세계인들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위해 김주우 아나운서는 한국어와 영어를 번갈아가며 진행할 예정이다.
세 번 째는 네티즌과 함께 뽑는 베스트 드레서다. 이번 연기대상에서는 전세계 트위터 사용자들과 함께 베스트 드레서를 뽑는다는 점도 큰 관심의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SBS 공식트위터(@SBSNOW)를 통해 투표를 하면 되는데, 특히 투표에 참여한 사람은 방송도중 트위터 프로필 사진이 방송에 깜짝 공개되면서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현재는 SNS를 통해 방송 전세계 80여개국의 네티즌들이 연기대상에 응원메시지를 보내올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는 전언.
네 번째는 치열한 대상각축전, 대상의 주인공을 점쳐 보는 것. 2013년 SBS 드라마는 드라마 '야왕'과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시작으로'너의 목소리가 들려', '황금의 제국', '주군의 태양', '상속자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 때문에 드라마에 출연했던 연기자들에 대한 관심도 역시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2012년 대상수상자인 '추적자'의 손현주 역시도 "이번 연기대상의 대상후보자들은 무척 많을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다.
마지막으로 김우빈의 지상파 연기대상 MC 첫도전이다. '상속자들'에서는 영도 역으로, 영화 '친구2'에서는 장동건의 아들역으로 열연한 김우빈이 지상파 연기대상의 MC로 첫 도전하는 점도 관심거리다. 그의 MC데뷔에 SBS공식페이스북과 SNS는 뜨거운 관심이 모여지고 있고 제작진 또한 그의 진행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연기대상 연출인 김용재PD는 "이번 2013 SBS 연기대상은 전세계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여느 시상식과 큰 차별점"이라며 "이휘재 씨, 이보영 씨, 김우빈 씨의 본방송 진행뿐만 아니라 레드카펫의 김주우, 장예원 아나운서의 멋진 진행도 재미있게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2013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8시 55분부터 생방송된다.
[2013 SBS 연기대상 관전포인트 5.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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