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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가 2013년 LPGA 투어 최고의 이야기 중 하나로 선정됐다.
LPGA(세계여자프로골프투어)는 31일(한국시각) 2013년을 뜨겁게 달군 13개의 이야기를 선정했다. 리디아 고는 2위에 꼽혔다. LPGA는 “리디아 고는 2012년 캐나다 오픈서 LPGA 투어 역대 최연소 챔피언 기록을 세웠다. 리디아 고는 2013년에도 이 대회서 우승했다. 아마추어로서 LPGA 투어 대회 2연패를 기록한 건 대단한 업적이다”라고 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 11월 CME 타이틀홀더스 대회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KLPGA 투어 2014시즌 개막전인 스윙잉스커츠 월드레이디스 마스터즈 대회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리디아 고는 LPGA 세계랭킹 2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이를 바탕으로 IMG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고, 최근엔 연이어 용품 업체들과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리디아 고는 현재 2014시즌을 준비 중이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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