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차미네이터 차두리(서울)가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석한다.
차두리는 31일 자정 서울 보신각에서 시민들과 함께 제야의 종을 울리며 힘찬 새해를 맞는다. 서울시는 올해 타종인사 중 한명으로 선정한 차두리에 대해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는 국가대표 막내로 4강 신화를 완성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는 든든한 중간역할을 하며 원정 첫16강을 달성하고, 현재 FC서울의 선수로 뛰고 있다"고 소개했다. 차두리는 영화배우 권해효, 국방부 군악대대 전통악대장 김호진 소령(41) 2013년 서울 소년상 수상자 남은채 학생(18) 심야전용버스를 운전하고 있는 김인배씨(63) 등과 함께 타종행사에 시민대표로 나서게 됐다.
차두리는 올해 서울 소속으로 K리그 클래식 30경기에 출전했고 소속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A매치에 65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뜨린 차두리는 프랑크푸르트(독일) 셀틱(스코틀랜드) 등 유럽무대서 활약하기도 했다.
[차두리.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