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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24)과 열애사실이 공개된 배우 정경호(31)의 과거 발언이 시선을 끈다.
정경호는 지난해 10월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서 당시까지만 해도 일반인이라 밝혀왔던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방송 중 정경호는 라디오방송에서 여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한 사실을 소개하며 "흥분해서 말실수를 했다"고 답했다. 이에 MC 성시경은 "일반인이냐?"고 물었고, 정경호는 "모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호의 황당한 답에 성시경은 "여자친구가 무얼 하는지 모르냐?"라고 되물었고, 이를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이쯤 하면 우리가 알아들어야한다. 연예인인가보다"라고 말해 정경호를 당황케 했다.
한편, 3일 수영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마이데일리에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지난해부터 가까워졌다"며 정경호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정경호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 역시 "정경호와 수영이 지난해부터 만남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과 10월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부인해 왔다. 특히 정경호는 일반인 여자 친구가 있다고 밝혀 그 상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배우 정경호(첫 번째)와 개그맨 신동엽(여섯 번째).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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