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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형준이 첫 단독 남미투어 콘서트를 나선다.
김형준 소속사 에스플러스에 따르면 김형준은 남미투어 콘서트 진행을 위해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11일 페루를 시작으로 열리는 '남미투어 콘서트'에 김형준은 칠레, 볼리비아 등 남미 지역에 약 열흘간 체류한다. 콘서트와 팬미팅, 매체 인터뷰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수 천명의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남미투어 콘서트'에서 김형준은 케이팝 공연, 한국과 남미 문화의 소통 뿐 아니라 현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외국민들에게 격려와 힘을 보태기 위해 기금마련 행사도 진행한다.
이후 김형준은 수익금 일부 및 모아진 기금을 들고 현지 팬들과 함께 고아원에 직접 방문, 뜻 깊은 일에 동참할 예정이다.
김형준은 "페루, 칠레, 볼리비아는 처음 방문하는 곳으로 긴장도 되고 설레지만,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에게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 드리고 싶다. 성심성의껏 준비한 모든 것을 다 보여드리고 한국-남미 문화의 교류와 소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김형준은 현재 KBS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뮤지컬 연출가 한태경 역을 맡아 엄격하면서도 젠틀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첫 남미투어에 나서는 가수 겸 배우 김형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에스플러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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