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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래퍼 빈지노 측이 표절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빈지노가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빈지노는 지난 2009년 프라이머리 스쿨의 두번째 음반 'Daily Aprartment'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어 에픽하이, 슈프림팀, 데프콘, 버벌진트 등 유명 힙합 가수들의 앨범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해 유명세를 탔다. 2012년에는 자신의 앨범 '24 : 26'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했고 이후 '아쿠아맨' '부기 온앤온' 등으로 인기몰이에 나섰다.
특히 래퍼들 사이에서 잘생긴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으며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전공이라는 '엄친아' 학력까지 갖춰 여성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지난해에는 MBC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에서 게스트로 참여해 정준하 김C 팀과 호흡을 맞췄다.
한편 최근 세계적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빈지노의 '달리, 반, 피카소'의 표절을 의심하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Fiva의 'Sud sehen', Chet Backer의 ‘Alone Together’와 빈지노의 곡이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빈지노 소속사 일리네어 레코즈 측은 2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발표된 빈지노의 곡 'Dali, Van, Picasso'(달리, 반, 피카소)와 관련하여 본 기획사는 작업 과정에서 해당 곡이 샘플링을 이용한 곡인지 인지하지 못하였으며 20일 인터넷 게시판 상에서 문제가 제기되어 관련 사항을 파악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사는 사실 확인 후 즉시 샘플링 원곡인 Chet Backer의 ‘Alone Together’의 저작권사 등과 연락을 취하였으며 협의를 통해 샘플 클리어런스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고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전해드릴 예정이다"라며 사과했다.
[래퍼 빈지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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