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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현대 예술을 이끌어 나갈 예술가를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은 국내 최초로 아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아트 스타 코리아'를 런칭했다. 배우 정려원이 데뷔 이래 최초로 단독 MC를 맡았다.
제작진이 공개한 포스터에는 아트 서바이벌이라는 프로그램의 성격에 맞게 정려원의 독특한 메이크업이 돋보이는 측면 사진을 데칼코마니 형식으로 배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아트 스타 코리아'는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아트 서바이벌인 만큼 미술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진과 멘토진을 구성했다.
최고의 작가를 발굴한 뛰어난 안목의 소유자로 정평이 나 있는 김선정 큐레이터와 냉철한 조언과 따뜻한 격려로 참가자들을 지지할 미술평론가 반이정이 참가자들의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국제 예술전의 심사위원으로 두각을 나타냈던 유진상 교수(계원예술대학교), 냉철한 심사로 각종 예술행사의 심의위원으로 활동했던 경향 아티클 편집장 홍경한, 인문사회학자인 동시에 미술사학자로서 논리적인 통찰력을 지니고 있는 우정아 교수(포스텍)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재능 있는 아티스트의 긴장감 넘치는 서바이벌과 순수한 열정에서 나오는 감동 스토리가 주요 재미 포인트가 될 '아트스타 코리아'는 작년 10월 캐스팅 콜을 거쳐 최종 15인의 도전자를 선발했으며, 작년 말 합숙 및 촬영에 돌입했다.
대한민국 현대 예술을 이끌어갈 최고의 예술가를 가리기 위한 '아트스타 코리아'의 우승자는 창작 지원금 1억원과 유수의 아트 갤러리에서 개인전 개최, 해외 연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을 예정이다. 오는 3월 초 첫 방송된다.
['아트 스타 코리아' 공식 포스터.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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