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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유정현이 탈락했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시즌2: 룰 브레이커'에서 유정현이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데스매치 '흑과 백' 게임 끝에 패했다. 이로써 가수 이상민과 임요환이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이날 방송에선 탈락자인 홍진호, 이두희, 이다혜가 '리벤저팀'으로 돌아와 TOP3 이상민, 유정현, 임요환을 상대로 심리 게임을 펼쳤다. 메인매치 '엘리베이터 게임'에서는 '리벤저팀'과의 은밀한 전략으로 가장 많은 승점을 획득한 이상민이 생명의 징표를 얻어 생존하고, 데스매치 '흑과 백'에서는 임요환과 대결을 펼친 유정현이 최종 탈락했다. '리벤저팀'은 이상민의 도움으로 메인매치 우승을 차지해 탈락자 10명에게 각 200만 원의 상금을 나눠 줄 수 있게 됐다.
탈락한 유정현은 "'더 지니어스 시즌2'를 통해 저를 좋게 봐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우리 사회에서 힘들고 어려운 40대 중·후반 분들이 제가 '더 지니어스 시즌2'를 통해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던 모습을 보고 작은 희망이라도 갖는다면 그걸로 만족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상민과 임요환은 '더 지니어스 시즌2' 최종 우승의 영예와 상금 6200만 원을 걸고 결승전을 펼치게 된다.
[방송인 유정현.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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