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민기가 영화 '내 심장을 쏴라' 출연을 검토 중이다.
이민기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마이데일리에 "곧 영화 '황제를 위하여' 촬영이 끝난다"며 "추진 중인 여러 작품들이 있는데 영화 촬영을 마무리 지은 이후 확정이 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내 심장을 쏴라'는 지난 2009년 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으로, 어머니의 자살에 대한 죄의식으로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남자와 유산 싸움 과정에서 가족들에게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된 남자의 정신병원 탈출기를 그렸다. '관상'의 제작사 주피터필름이 제작을 맡았다.
한편 이민기는 현재 느와르 영화 '황제를 위하여' 촬영 중이다. 그는 야구선수 출신으로 승부조작에 연루된 후 모든 것을 잃고 밑바닥 세계에 몸을 담게 된 이환 역을 맡았다.
[배우 이민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