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가 올해도 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창원 LG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창원 종합운동장 만남의 광장에서 ‘ 제14회 2014 LG휘센컵 3on3 길거리농구대회’를 개최한다. 2001년부터 개최한 ‘LG휘센컵 3on3 길거리 농구대회’는 매년 200여개팀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아마농구 최대 규모의 대회로서 이번 대회에도 여성이 포함된 남녀혼성팀, 또 외국인선수가 포함된 다문화 선수팀 등 많은 팀들이 참가를 신청했다.
농구저변확대와 생활체육 농구인들의 교류기회 증대, 청소년의 건전한 스포츠문화 정착을 위한 참여 스포츠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14년째 이어오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의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김영환, 김시래 등 창원 LG 선수들은 결승전이 열리는 7일 대회현장을 찾아가 농구 일일클리닉과 일일 감독으로 참가선수들과 대회를 함께 하고 ‘세이커스 선수들을 이겨라’, ‘궁금해요’코너 등의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도 선물하게 된다 .
한편, 창원 LG 선수들은 8일에는 창원 리베라 컨벤션센터에서 시즌티켓회원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조별게임과 선수 장기자랑 등의 시간을 즐기는 ‘시즌권 회원 패밀리데이’행사도 실시한다.
[2013년 휘센컵 장면. 사진 = 창원 LG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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