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마르틴 카이머(독일)가 우승을 차지했다.
카이머는 16일(한국시각) 버뮤다 사우샘프턴 포트 로열 골프장(파71, 6821야드)에서 열린 2014 PGA 투어 그랜드슬램 최종 2라운드서 합계 6언더파 136타를 적어냈다. 카이머는 버바 왓슨(미국)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서 카이머는 버디를 성공하며 버디 퍼트에 실패한 왓슨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 60만달러(약 6억4000만원)를 받았다.
이 대회에는 올 시즌 PGA 메이저대회 우승자만 참가한 왕중왕전이었다. 카이머는 US오픈, 왓슨은 마스터즈, 매킬로이는 디 오픈과 PGA 챔피언십서 우승했다. 짐 퓨릭이 2003년 US오픈 우승자로 초청됐다.
로이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최종합계 2오버파 144타로 3위를 차지했다. 짐 퓨릭(미국)이 최종합계 3오버파 145타로 4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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