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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이상민의 어머니가 며느리인 방송인 사유리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녹화에서는 사유리의 집 월동준비를 돕는 이상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녹화 당시 "사유리에게 따뜻한 집을 선물하고 싶다"며 양손 가득 겨울나기 준비물을 가지고 나타난 이상민.
제일 먼저 사유리의 눈에 띈 건 이상민의 어머니가 직접 담근 김치였다. "요리하다가 모르는 게 생기면 언제든지 전화하라"며 전화번호까지 적어둔 시어머니의 편지를 읽은 사유리는 바로 감사의 전화를 걸었다.
이후 이상민은 거실 창문에 단열 시트를 부착하고, 얇은 커튼을 겨울용 커튼으로 교체하는 등 섬세한 배려를 선보였다. 하지만 아내의 칭찬에 들뜬 나머지 커튼을 달다가 부상을 입어 금세 '허당'이란 핀잔을 듣기도 했다.
한편, 기존 수요일에서 화요일로 편성이 변경된 '님과 함께'는 2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상미(왼쪽)과 사유리.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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