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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클라라가 영화 '워킹걸'에서 숨길 수 없는 섹시미를 발산했다.
클라라는 '워킹걸'(감독 정범식 제작 홍필름 수필림 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에서 성인샵 CEO 난희 캐릭터를 맡아 스크린에 도전한다.
클라라가 연기한 난희는 성(性)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가졌지만, 정작 사랑을 두려워하는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 속 클라라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묘한 매력과 코믹 포인트를 정확히 표현해 내 그의 연기를 기대하게끔 했다.
클라라는 "감독님께서 나를 위해 난희 역을 만드신 줄 알았다. 쾌활하고 자유로운 영혼인 난희 캐릭터가 나와 흡사한 부분이 많아 내 자신을 표현하는 데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정범식 감독은 "클라라의 웃지 않은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그 후 복잡하고 미묘한 난희 캐릭터를 클라라가 할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확신이 들었다. 그 후 난희가 되어 웃고 울고 멋지게 살아주었다"며 클라라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워킹걸'은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CEO 난희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내년 1월 개봉된다.
[영화 '워킹걸'의 클라라. 사진 = 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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