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군통령' 자신감 드러낸 과거 발언 새삼 주목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김혜선 기상캐스터가 스스로 '군통령'이라 칭하며 자신감을 드러낸 발언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김혜선 캐스터는 지난해 1월 29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나는 신기하게 군대에서 인기가 많다. 군인들이 KBS '뉴스 9'를 점호하기 전에 많이 보신다고 하더라. 그래서 꿈 속에서 저를 만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당시 함께 출연한 한 의무 경찰은 실제 김혜선의 인기와 관련해 "9시에 점호, 9시 30분에 시청이라고 아예 스케줄 표에 나와있다"고 김혜선의 인기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에서도 김혜선은 '군통령'이라는 사실을 거듭 강조하면서 "취침 전 내 방송을 안 보면 잠이 안 온다고 하더라"라고 자랑해 평소 이미지와 다른 엉뚱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혜선 KBS 기상캐스터. 사진 = KBS 2TV '1대100' '맘마미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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