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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이 연이은 악재로 비난을 받고 있다.
신정환은 지난 6월 연예인 지망생 아버지 A씨로부터 연예계 진출을 도와주겠다는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겼다가 사기 혐의로 고소 당한 바 있다. 그러나 A씨는 변제를 약속한다는 약속을 받고 지난 7월 소를 취하했지만, 최근 또 다시 같은 내용으로 서울 중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가 또 다시 고소를 한 이유는 약속한 기간까지 변제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신정환은 A씨에게 “10월 17일까지 1억 4000만 원을 상환한다”는 각서를 써주며 소 취하를 호소했다. 그러나 단 3000만원만 갚은 뒤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그러나 경찰은 지난 번 고소를 취하한 이후 A씨가 추가적인 피해를 입은 정황이 없어 사건을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정환은 오는 20일 여자 친구와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정환이 지난 2011년부터 도박, 사기 등 오랜 기간 불미스러운 일에만 연루돼 왔기 때문에 대중은 비난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신정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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