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필라델피아가 시즌 첫 2연승을 거뒀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원정경기서 91-87로 승리했다. 필라델피아는 감격의 시즌 첫 연승을 거뒀다. 22일 올랜도전서 시즌 3승을 거둔 뒤 이날도 승리하면서 2연승을 내달렸다. 4승23패로 여전히 동부 최하위.
필라델피아는 최악의 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개막 17연패로 시즌의 문을 연 이후에는 4승6패로 비교적 선전 중이다.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가 20점, 루크리차드 바아무테가 19점, K.J. 맥대니얼스가 13점, 로버크 커빙턴과 제라미 그랜트가 11점을 올렸다. 마이애미는 간판스타 드웨인 웨이드가 23점으로 맹활약했으나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13승16패로 동부컨퍼런스 7위.
최약체 팀의 공통적 특징은 뒷심 부족. 그러나 이날 필라델피아는 달랐다. 4쿼터에 18점에 그쳤으나 강력한 수비로 마이애미를 단 9점에 묶었다. 필라델피아는 5점 뒤진 채 4쿼터를 시작했다. 심스와 카터-윌리엄스의 외곽포로 차분하게 추격했다. 이후 맥다나앨스의 풋백 덩크, 그랜트의 골밑 돌파로 5분55초를 남기고 승부를 뒤집었다.
난전이었다. 커빙턴과 바아무테의 연속 득점으로 앞서나간 필라델피아는 육탄방어로 마이애미의 공격을 저지했다. 웨이드에게 연속 득점을 내줘 위기를 맞았으나 끝내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짜릿한 역전승으로 시즌 첫 연승을 완성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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