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서진, 나오자마자 투덜 "뭘 영화홍보를 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런닝맨' 이서진이 투덜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29회에는 지난 편의 이승기·문채원에 이어 이서진까지 합류한 짝만들기 레이스 편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은 미리 잠입해 이승기를 만났고, 이승기와 스파이 형제로 뭉쳐 '런닝맨' 멤버들 전원을 몰래 아웃시켜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이서진은 이승기에게 "빨리 끝내고 밥먹으러 가자"라며 귀찮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이광수에 이어 문채원의 이름표를 뜯고는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문채원이 허무한 표정으로 "오빠, 우리 영화 홍보해야죠"라고 말하자 이서진은 "난 특별출연이야. 뭘 영화 홍보를 해"라며 투덜거려 폭소케 했다.

한편 아웃 미션은 오히려 이서진과 이승기를 속여야하는 '런닝맨' 멤버들과 문채원의 역몰래카메라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런닝맨' 이서진.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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