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규 "나쁜여자, 지나간 추억일 뿐…착하게 살길" 열애경험 고백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과거 연애 경험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미니 5집앨범 ‘리얼리티(Reality)’ 쇼케이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인피니트 신곡 ‘Bad’는 나쁜 여자를 소재로 한 곡이다. 이에 대해 인피니트 멤버들은 “성규가 경험이 많으니 곡에 대해 잘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성규는 민망해하며 “다 추억이고 지나간 일이다. 누구든지 나쁜 사람을 좋아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과거 만났던 여성들에게 “이젠 착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인피니트의 미니 5집 앨범 ‘리얼리티’는 지난 해 7월 발표한 앨범 ‘비백(Be Back)’ 이후 1년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하는 앨범인 만큼 보다 음악적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 타이틀곡 ‘배드(Bad)’는 이날 발매 직후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다른 수록 곡 전곡을 모두 상위권에 랭크 시키며 이른바 차트 줄 세우기를 보여주며 저력을 과시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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