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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5-16시즌 등번호를 발표했다.
맨유는 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새 시즌 등번호를 공개했다. 관심을 모았던 앙헬 디 마리아의 등번호 7번은 멤피스 데파이가 차지했다.
주전 골키퍼를 의미하는 1번은 데 헤아가 유지했고 에이스 10번은 변함없이 루니가 달았다. 임대 후 돌아온 치차리토는 14번을 되찾았다.
선덜랜드 임대설이 돌고 있는 야누자이는 11번을 부여받았고 펠라이니는 27번을 새롭게 달았다. 루크 쇼도 3번에서 23번으로 변경했다.
올 여름 새롭게 합류한 모르강 슈나이덜린은 프리시즌에 사용했던 28번을 이어갔고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는 바이에른 뮌헨 시절 달았던 31번을 차지했다. 또 마테오 다르미안은 36번, 세르히오 로메로는 20번을 배정 받았다.
공번도 있었다. 2번, 3번을 비롯해 데파이가 프리시즌에 달았던 9번도 비었다. 맨유가 공격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어 새로운 선수가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 = 맨유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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