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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다니엘 크레이그·레아 세이두 주연의 ‘007 스펙터’의 새로운 포스터와 배너가 10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공개된 포스터에는 하얀색 슈트를 입은 다니엘 크레이그가 총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었다. 새 포스터에는 새롭게 합류한 ‘본드걸’ 레아 세이드와 함께 서 있는 모습을 담았다. 배경으로 자리 잡은 해골의 모습은 빌런집단인 스펙터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마주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그린 이야기다.
007 주제곡 ‘Writng's On The Wall’은 영국 가수 샘 스미스가 부른다. 2015년 제 5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 아티스트상을 비롯해 베스트 팝 보컬앨범상, 올해의 노래상, 올해의 레코드상까지 4관왕에 등극한 그는 1965년 ‘007 썬더볼 작전’ 이후 처음으로 007 주제가를 부를 영국 남자 솔로 가수가 됐다.
‘007 스펙터’는 영국에서 10월 26일, 미국에서 11월 6일 개봉한다. 한국은 1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소니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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