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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예지원이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밝혔다.
SBS '영재발굴단' 녹화에서 자녀를 외고에 보내려는 엄마와 그래픽 아티스트를 꿈꾸는 딸 안솔민(13세) 양의 갈등이 소개됐다. 매일 포화처럼 쏟아지는 엄마의 잔소리에 솔민이는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다.
솔민이의 사연을 접한 예지원은 “나는 남자 사이에서 자라 굉장히 개구졌다”라면서 어린 시절 어머니와의 갈등을 고백했다. 태권도가 배우고 싶었던 예지원에게 어머니는 무용을 시키려고 해서 갈등이 있었던 것. 이어 예지원은 “어머니가 내게 치마를 입히면 많이 찢어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예지원은 정신건강전문의 노규식 박사가 출연해 솔민이네 모녀의 갈등에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하자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대단하다. 많이 배우고 간다”며 녹화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8시 55분 방송.
[배우 예지원. 사진 = SBS '영재발굴단'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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