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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이수영이 5살 난 아들이 아기였을 적 TV속 수지와 자신의 모습을 착각했었다고 고백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MC 김원희)에는 변호사 장진영과 가수 이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영은 "아들이 5살이면 TV에서 엄마가 나오는 걸 알아보겠다"는 김원희의 말에 "아기 때는 그냥 긴 염색머리 여자면 다 나인 줄 알고 수지가 나오면 '엄마'라고 하더라. 그래서 아무 말 하지 않았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수영은 이어 "그런데 요즘에는 정확하게 구분한다. 내가 TV에 수지나 다른 예쁜 여자 연예인 나오면 '엄마야?'라고 묻는데 그러면 아들이 '음... 아니야'라고 한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내과 의사 남재현, 씨름선수 출신 인제대 교수 이만기, 마라도 사위 박형일의 강제 처가살이가 전파를 탔다.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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