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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강주은의 독설이 활약상을 받았다.
3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스페셜 방송 특집으로 강주은의 깡 활약상(?) 베스트 3가 공개됐다.
▶ BEST 3 최민수 잡는 깡주은의 독설
지난 방송에서 최민수는 강주은이 만든 파이를 먹고 "음식은 내가 싫어졌을 때 먹는 음식이다. 고통을 주는 거다"라고 말해다.
이에 강주은은 "이제 꺼져"라며 "어디서 판단해요? 먹으면 맛있는 거지. 아주 보기 싫어 죽겠다"라고 발끈했다.
또 강주은은 아들 유진과 최민수의 아지트를 방문했고, 유진은 입구를 보며 "노숙자 같다"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강주은은 최민수에 "너무 불쌍하다. 깜깜하고 좁고 어둡고. 딱 너다"라며 "마님이 왔는데 환영하기 위한 카펫이 깔려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 나는 이제 착하게 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강주은은 아지트에 있던 최민수의 동료에 "고생이 많다"고 위로했고, 동료가 "죽을 거 같다"고 답하자 "같이 사는 나는 어떻겠냐"고 말해 최민수를 당황케 했다.
이를 모니터 하던 조혜련은 최민수의 엉덩이를 꼬집는 강주은에 "왜 이렇게 괴롭히냐. 안타깝다"고 말했다.
▶ BEST 2 최민수 후배들도 잡는 카리스마, 깡주은
지난 방송에서 강주은은 최민수에"나는 네가 얘기하는 거 들어보면 정신 나간 사람 같다. 혼자 얘기하고, 혼자 웃는다"고 독설을 날렸다.
이후 최민수는 강주은에 자신의 집을 방문한 후배를 가리키며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후배를 불렀다고 했고, 강주은은 "네가 할 일이다. 왜 동생들까지 부르고 그러냐"고 다그쳤다.
이어 "네가 스스로 해야 의미가 있는 거다"라고 덧붙이자 최민수의 후배들은 "불편하다"며 눈치를 봤다.
또 최민수가 후배들에게 일을 시키며 "원래 자동차 회사 사장은 자동차 부품 이름을 몰라도 된다"고 말하자 강주은은 "그 회장이 나다. 그러니까 네가 해"라고 최민수를 제압했다.
▶ BEST 1 사고뭉치 최민수에는 깡주은이 약
지난 방송에서 최민수가 강주은을 여러 차례 부르자 강주은은 "싫어"라며 "부르는 톤이 부탁할 거 같은 말투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민수는 "하루 종일 기다릴 거다. 주은이가 해줄 거니까"라며 안마를 부탁했고, 조혜련은 강주은을 보며 "최민수랑 사느라 많이 늙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강주은은 아들 유진과 합세해 최민수의 몸에 올라탔고, 사정없이 밟기 시작했다.
그러자 최민수는 "너무 세지 않냐"며 "유진, 도와주세요"라고 비명을 질렀고, 마사지가 끝난 후 "유진아, 앞으로 마사지는 안 하는 게 낫겠다"고 울먹였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10대 자녀와 엄마의 관계를 재조명할 새로운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개그우먼 조혜련과 아들 김우주, 딸 김윤아, 배우 황신혜와 그의 딸 모델 이진이 그리고 배우 최민수, 아내 강주은과 아들 최유진이 출연 중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
['엄마가 뭐길래' 최민수, 강주은.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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