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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인피니트 리더 성규가 멤버들의 선생님을 모셨다.
3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쇼타임 인피니트'('쇼타임')에서는 성규의 주도하에 인피니트 멤버들의 은사님들이 몰래 카메라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규는 "멤버들이 가장 고마운 사람을 '선생님'으로 뽑았다"며 "그래서 선생님과 몰래 카메라를 선물해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멤버 동우와 엘의 학창시절 선생님들을 보자마자 "고맙습니다"라며 90도 인사를 했고, "선생님 울렁증이 있다"고 안절부절못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멤버들을 속이며 그 과정을 지켜보던 성규는 보는 입장도 떨린다며 "살면서 학생부장님께 어깨동무를 해본 게 처음이다. 너무 긴장된다"고 덧붙였다.
또 성규는 몰래 카메라를 성공한 후 오시지 못한 다른 멤버들의 은사님 영상편지를 준비했고, 이를 본 성종은 눈물을 흘리며 감동했다.
그러자 동우는 "쇼타임 클래스가 높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쇼타임 인피니트'는 아이돌 가수 6년 차에 접어든 인피니트가 가지는 고민과 성찰, 그리고 멤버들간의 관계를 통해 진정한 아티스트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방송한다.
['쇼타임' 성규. 사진 = MBC에브리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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