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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겨울왕국’을 밀어내고 역대 흥행 랭킹 8위에 올랐다.
31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30일까지 12억 9,313만 달러(한화 1조 5,226억 6,057만 5,000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로써 ‘겨울왕국’(12억 8,000만 달러)을 밀어내고 8번째로 많은 수익을 올린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앞으로 각종 흥행기록을 갈아치우며 역대 1위 ‘아바타’를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역대 흥행기록은 ‘아바타’(27억 8,000만 달러), ‘타이타닉’(21억 9,000만 달러), ‘쥬라기월드’(16억 7,000만 달러), ‘어벤져스’(15억 2,000만 달러), ‘분노의 질주7’(15억 1,500만 달러),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4억 1,000만 달러),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13억 4,000만 달러) 순이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이번 주말이 지나면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을 밀어내고 7위에 오른다.
이 영화는 북미 기록도 갈아치웠다. 북미에서 6억 2,9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어벤져스’(6억 2,340만 달러)를 제치고 ‘아바타’(7억 6,000만 달러), ‘타이타닉’(6억 5,800만 달러), ‘쥬라기월드’(6억 5,200만 달러)에 이어 역대 북미 흥행랭킹 4위에 올랐다. 전문가들은 조만간 ‘아바타’를 넘어서 북미 흥행랭킹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1977년부터 오랜 역사와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작품으로 1983년 개봉된 ‘스타워즈 에피소드6:제다이의 귀환’ 이후 30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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