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장충 지승훈 수습기자] "세터 기용, 어렵다."
서울 우리카드 한새가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4라운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9-25 16-25 20-25)으로 완패했다.
우리카드는 주포 최홍석(15득점)과 나경복(10득점)이 분전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은 경기 직후 "평균 신장에서도 뒤졌고 공격 한방을 뚫어주지 못하니까 패한 것 같다"고 패배 요인을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연습 과정을 보고 선수를 기용하는게 맞다. 이승현(세터)이 최근 좋지 못했다. 감이 안좋았다. 첫세트에서 토스가 너무 흔들렸다"면서 "세터 기용이 참 어렵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체력적인 부분에서 아직 부족하다. 공격 루트가 너무 없다. 공격력에 있어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상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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